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0만원 지급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20만원 지급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1.18 19:18
  • 호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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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10만원 올해부터 20만원…연령제한 만75세 완화

광양시가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 복지생활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지금까지 만20세 이상 만70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에게 영화관, 미용실, 찜질방, 스포츠용품, 서점 등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를 연1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10만원 인상된 20만원을 지급하고 해당연령도 75세까지로 늘렸다. 자부담비 2만원도 폐지해 부담을 줄였다.

75세이상으로 연령을 확대해 작년 대비 200명 늘어난 2890명의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문화·복지 분야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바우처 카드를 올해부터는 유흥 및 사행업소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어업인은 내달 2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농업지원과 농정팀이나 해당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