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추진…6월 이후 실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추진…6월 이후 실시
  • 광양뉴스
  • 승인 2019.01.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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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앙부처 3곳·도 5곳‘선정 예정’

전남도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상반기 공모를 실시한다. 하반기 공모는 6월 이후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올해는 중앙정부 공모에서 3곳, 전남도에서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전남지역 8개 시군 13곳에서 2250억원 규모가 선정됐다. 주차장 및 도로정비,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청년창업 공간 조성, 임대주택 건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중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가이드라인’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7일에는 시군 공무원과 관련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 토론회를 나주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열고, 생활 SOC반영과 역사·문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공모 요령 등의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정부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디자인전문가 △시군 도시재생센터장 등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됐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도시재생뉴딜사업 중앙공모에 다수가 참여해 선정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며“도가 선정하는 사업이 전국의 모범이 되도록 추진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