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 명절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포스코, 설 명절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 광양뉴스
  • 승인 2019.01.18 19:24
  • 호수 79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43억원,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일 지급

포스코가 민속명절 설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 2743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금 2회 지급해오던 대금을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함으로써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월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나서고 있다.              

제공= 광양제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