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어린이집,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선정’
용강어린이집,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1.25 18:45
  • 호수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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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학부모 공동육아 모범사례‘인정’
전국 100곳 열린 어린이집 선정. 광양‘유일’

광양읍 용강어린이집(원장 박순자)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됐다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은 지자체가 선정한‘지자체형 열린 어린이집’ 중 학부모의 열린 참여 등 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하는 보육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정, 현판을 달아준다.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89명의 원아가 다니고 있는 용강어린이집은‘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우리고장 광양 행복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 부모참여 확대 등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됐다. 전국 100곳 중 광양은 1곳이 선정됐다.

박순자 원장은“열린 어린이집 선정은 보육교직원·부모·어린이집이 함께 소통하고 노력해 운영한 결과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컸다”며“보육 일선에 있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에 맞게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은 지자체가 선정하는‘지자체 형 열린 어린이집’보다 상향된 운영기준과 우수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평가를 적용하며, 선정되면 국공립이나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