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청년 취업 희망 일자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35세 이하의 기계·전기·천장크레인 등 3개 부문 교육생을 모집한다. 1차례 당 교육인원은 25명, 해당 과정 기능사 자격증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

2개월간 합숙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일자리 프로그램은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교육 △기계·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전기용접 등의 과정으로 짜여졌다.

숙박, 식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포스코가 전액 지원하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수료 후에는 광양제철소 협력사에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790-2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의‘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포항·광양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협력사 및 중소기업 채용으로 연계하는‘대중소 상생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 상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생 85명에게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을 도왔다.

김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