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와인동굴 리뉴얼 완료, 1일 재개장
광양와인동굴 리뉴얼 완료, 1일 재개장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1.31 16:11
  • 호수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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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만족 테마공간 조성 동굴체험학습장, 3월말 오픈

광양와인동굴‘석정 1터널’이 3개월간의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와인동굴은‘석정 제2터널’공사에 따른 관광객 안전과 재단장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휴장했다.

재개장하는 광양와인동굴‘석정 제1터널’은 2017년 7월 ㈜나르샤관광개발이 폐터널을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담아 광양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석정 제1터널’에 연접해 있는‘석정 제2터널’도 3월말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냐르샤관광개발은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길이 290m, 높이 6.5m의‘석정 제2터널’을 전국 최초 동굴체험학습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갯벌, 지진체험,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환기시키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석정 제2터널’은 학생, 가족 등 단체 관광객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무경 ㈜나르샤관광개발 대표는“광양와인동굴이 와인 홍보하는 공간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는 광양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