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2019년 설 명절 희망의 쌀 취약계층‘전달’
광양제철소, 2019년 설 명절 희망의 쌀 취약계층‘전달’
  • 김호 기자
  • 승인 2019.01.31 16:27
  • 호수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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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달 28일‘2019년 설명절 희망의 쌀 전달식’을 통해 20kg 쌀 1000포(500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을 포함한 지역 내 85여곳의 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정현복 시장은“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매 명절 지역사회와 함께해준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광양제철소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삶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내년에는 더 많은 쌀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09년 추석명절을 시작으로 20번째 명절 희망의 쌀 나눔사업(약 2만2700포대)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9억7500만원의 사업비로 광양에서 생산되는 쌀을 구입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