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광양보건대 신임총장, 주중 결정될 듯
제5대 광양보건대 신임총장, 주중 결정될 듯
  • 김호 기자
  • 승인 2019.02.15 17:34
  • 호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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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응모 2명, 심층면접 후
이사회 표결 통해‘선정’

오는 26일 광양보건대 이성웅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제5대 신임 총장 초빙 공모 결과, 2명이 총장 공모에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장 공모에 접수한 사람은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인 S씨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학장을 지낸 T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대 총장은 이사회에 임명권이 있음에 따라 광양보건대 총장 선임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이사회가 선정할 예정이다.
총장후보추천위에 따르면 서류심사를 마치고 이 총장 임기가 만료되는 26일 이전인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2명의 총장 후보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 심층면접을 갖고,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를 제5대 광양보건대 총장으로 선정한다.
한편 광양보건대는 대학 회생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자구책으로 한려대와의 ‘통합’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시마감 결과 예년에 못 미치는 신입생 확보와 대학 내 구성원들의 갈등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출될 신임총장의 어깨가 그만큼 무거울 것이라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