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블루오션’ 투자유치 전략 호응
경제청 ‘블루오션’ 투자유치 전략 호응
  • 이수영
  • 승인 2006.10.18 19:23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2개 제1금융권 여·수신 취급 따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이 경제자유구역내에 52개의 제1금융권 지점 주거래내용을 조사한 결과 제1금융권 대부분이 가계대출과 기업금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기업금융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알기쉬운 금융지원제도 해설’ 과 주요 금융기관의 ‘기업자금 이용안내’ 바이블과 52개 금융기관 지정지부의 자금지원부서 전화번호를 나누어 주면서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잠재투자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2~3회의 투자 상담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오는 24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인 W개발(조선블록업체) 관계자는 “법적인 인센티브 외 차별화된 인센티브가 없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금융지원과 근로자 주택공급, 기능공 알선 등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지 못한 서비스에  투자결정을 쉽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자의 장기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산업은행금융거래 협조 약정을 협의중에 있으며 아울러 이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가면서 여러 시중은행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투자정책부 유치지원팀(팀장 정순동, 담당자 정정기 전화 760-5531)
 
입력 : 2006년 03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