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스타 광양 출신 ‘배우 윤종석’
떠오르는 스타 광양 출신 ‘배우 윤종석’
  • 김호 기자
  • 승인 2019.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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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호위무사 장무영 역 열연…‘호평’
윤종석“더 좋은 연기로 광양시민들 찾아뵐께요”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속 장무영을 연기한 광양 출신 배우 윤종석.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속 장무영을 연기한 광양 출신 배우 윤종석.

 

지난 4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왕이 남자에서 굵은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광양 출신 배우 윤종석(27) 화제다.

왕이 남자 지난 2012 1000 관객을 모았던 영화광해, 왕이 남자(감독 추창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간신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과 쌍둥이처럼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내용이다.

윤종석은 드라마에서 주인공 하선(여진구) 충직한 호위무사인 장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마지막회에서는 하선을 구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7 OCN에서 방영된 드라마구해줘 데뷔한 윤종석은 이후 KBS드라마-매드독(2017) WEB드라마-전지적 짝사랑 시점 3.5(2017) jtbc드라마- 사주는 예쁜 누나(2018) OCN드라마- the guest(2018) 등에 출연했다.

진월면 망덕 출신으로 초등학교 광주로 이주해 학교생활을 이어갔던 윤종석은 현재 스타급 배우들의 산실로 불리는 한국예술종합대학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윤종석의 어머니에 따르면 어릴 적부터 연기자에 대한 자질과 끼를 발견할 있었지만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공부도 잘했던 윤군은 3 되자 한국예술종합대학으로 진학하겠다는 뜻을 부모님께 밝혔고,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지만 배우의 꿈을 접을 없었던 윤군은 부모님을 설득하고 진학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윤종석의 어머니 강봉임 씨는 송원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현재 광양시 경관위원회와 건축위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봉임 교수는종석이가 어릴 때부터 연기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배우가 줄은 몰랐다자신이 결정하고 노력해 연기자가 이상 연기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더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연기파 배우로서 안방극장을 벗어나 스크린에서도 팬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윤종석의 활약에 팬들도 기대가 크다.

특히 윤종석은 어릴 망덕에서 자라며 뛰어 놀던 추억들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고, 광양에 대한 애정도 깊어 광양이라는 말만 들어도 관심을 나타낸다.

윤종석은 전화인터뷰를 통해어머니와 제가 사랑하는 고향의 광양신문을 통해 인사드리고 소개될 있어서 영광이라며왕이 남자를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광양시민들께 찾아뵐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