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실뱀장어 불법어업 근절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섬진강 및 연안주변 불법포획 집중단속을 5월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섬진강 및 연안주변에 실뱀장어 불법 포획을 위한 부표, 어구 등이 발견됨에 따라 건전한 어업질서 확립과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한 것이다. 단속은 전남도와 하동군,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실시한다.
매년 2~5월에 일부 수역에서 발견되는 실뱀장어 전문포획 불법어망은 그물코가 작은 세목망(모기장)으로 돼있어 수산자원 고갈, 해난사고 유발 등 고질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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