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목포•신안 공동 개최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목포•신안 공동 개최
  • 광양뉴스
  • 승인 2019.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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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8 81 섬의 기념행사 개최 장소가 섬의 관문인 목포시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신안군(전국의 25%, 전남의 40%)으로 확정됐다.

개최지는 시군 신청을 받아 행사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선정 기준 등을 고려해 서류·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는 그동안섬의 제정을 위해 지역 언론,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해온 점과 목포시·신안군 공동 개최 신청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시군의 행사 예산 확보 노력과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섬의 행사는 국가 기념행사를 비롯해 특산물 전시회(홍보관 운영), 국제 학술대회, 민속공연 다양한 학술·문화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세계마당페스티벌, 국제파워보트대회, 증도 행복 바다축제 등을섬의 행사 주간에 열어 시너지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목포시, 신안군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섬의 행사 준비 TF팀을 구성해 세부 행사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섬의 미래의 보고인 섬의 가치를 알리고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