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지원사업 ‘접수’
시설원예 지원사업 ‘접수’
  • 광양뉴스
  • 승인 2019.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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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등 4개 사업 대상…14일까지 읍면동서 신청 가능

전라남도가 시설원예작물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해 2020년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등 4개 사업이다. 해당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정부가 지정한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또는 농협APC·농업법인 등과 공동 출하 약정서를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온실·공정육묘장의 높이 조정, 관수관비시설, 환경 관리시설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채소·화훼류 자동화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생산자단체에 센서 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을 지원한다. 특히 사전 컨설팅을 받아 충족한 경우 지원되는 만큼 컨설팅도 함께 신청해야 한다.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사업은 건고추용 시설 설치를 바라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설 완공 후 5년간 건고추용 재배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 국고 융자는 고정(2%) 또는 변동 금리가 가능하며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전남도는 신청자에 대해 자격 여건 등을 검토한 뒤 7월까지 예비대상자를 선정, 농식품부 예산 확보 결과에 따라 2020 3월쯤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