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세의 80%(최대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기업 당 10명 이내로 5년 미만 근무자일 경우 해당된다. 그 중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인 신규채용 근로자여야 한다.
광양시 관계자는“참여기업을 모집·선정해 추진한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광양상의와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며“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