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창단… 기부문화 발전 ‘기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발 마사지 재능봉사단 직원들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인화 국회의원으로부터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지난 9일, 제강부 자매마을인 골약동 화포마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 중 수여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국회의원을 비롯해 발 마사지 봉사단 21명이 참석했다.
발 마사지 봉사단장 김덕규 과장은 “발 마사지 봉사를 하면서 힘은 들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표정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 마사지 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되어 2014년 11월 창단했다.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족욕부터 손·어깨·발 마사지까지 한 분 당 1시간가량 마사지를 수행하는 재능 나눔 봉사 단체다.
특히 봉사단은 전원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부터는 정기 봉사 횟수를 월 2회에서 3회로 늘려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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