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양 대학입시, 수도권 주요대학 등 340명 합격
2019 광양 대학입시, 수도권 주요대학 등 340명 합격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15 18:48
  • 호수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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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성과’…명품교육도시‘구축’

광양지역 고등학교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주요대학과 주요 지방 거점 국립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광양제철고, 중마고, 광영고, 백운고, 광양고, 광양여고 학생 303명이중앙일보 선정 대학평가 상위대학 20개교 합격했으며, 카이스트, 포스텍, 경찰대, 교육대학 특수대학을 포함 340명이 합격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9, 성균관대 30, 한양대(서울) 34, 고려대(서울) 28, 연세대(서울) 15, 경희대 23 등으로 인문계 졸업생 1623 21%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지난 2002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조례를 제정한 이후, 해마다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시에 따르면 200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767억원을 투자해 평균 45억여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상급식 학교체육 지원 등을 포함하면 1979억원으로 연평균 116억원 가량을 지원해온 셈이다.

시는 올해에도 교육환경 개선사업비로 67억원, 기타 교육지원비 78억원 145억원을 투입해 38 유치원과 50개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특기 적성개발, 창의융합 인재육성 11 분야 70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성수 교육보육과장은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앞으로도 인구유출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품교육도시 구축에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91 ()백운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23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523명에게 84000여만원을 지급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있는 환경을 조성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