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 행정입장 아닌 시민입장에서 검토”
“시민 의견, 행정입장 아닌 시민입장에서 검토”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3.15 18:59
  • 호수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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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민건의사항 추진상황보고회‘총 852건 건의’
정 시장“확실한 목표 정해 도움 되도록 추진”강조

 

확실한 목표와 단계 설정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정현복 시장이 민선7 건의된 건에 대해 집행부에 주문한 말이다.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15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2019 시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나왔다.

이날 보고된 안건은 평소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사항부터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회의는 추경 예산 반영 순위 판단을 위해 국별 보고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7 시민 건의사항은 852건으로 추진 중이 61, 완료 536, 불가 269건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해피데이 93(추진 29, 완료 30, 불가 34) △현장행정의 15(추진 6, 완료 8, 불가 1) △시민과의 대화 313(추진 171, 완료 96, 불가 46) △시정공감토크 30(추진 14, 완료 14, 불가 2) △경로당 위문 401(추진 161, 완료 224, 불가 16) 등이다.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단기 또는 ·장기사업으로 구분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장은궁극적인 시정의 목표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건의된 시민 의견은 행정 입장이 아닌 시민 입장에서 검토하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 강조했다.

이어당초 필요해서 진행했다가 복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판단과 검토를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별도의 실태조사 추진하라 지시했다.

특히포스코 광양제철소 시민 우선채용 건의안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가점제 또는 목표제 인근 도시와 도내 유사 사례 확인해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시장은지금까지의 건의 방식으로는 된다제대로 접근을 통해 퍼센트라고 목표를 달성할 있도록 노력해보자 말했다.

한편 광양시 민선6 시민 건의사항은 4624건으로 이중 256건이 아직 추진 중이고, 3799건이 완료됐다. 나머지 569건은 불가한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피데이 773(추진 33, 완료 505, 불가 235) △현장행정의 373(추진 30, 완료 328, 불가 15) △시민과의 대화 1215(추진 128, 완료 894, 불가 193) △시정공감토크 177(추진 20, 완료 133, 불가 24) △경로당 위문 2086(추진 45, 완료 1939, 불가 10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