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올해 조림사업…산림자원 기반 구축
市, 올해 조림사업…산림자원 기반 구축
  • 광양뉴스
  • 승인 2019.03.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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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9억4000만원 투입…미세먼지 저감 ‘기대’

 

광양시가 봄철을 맞아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2019년도 조림사업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94200만원을 투입 △미세먼지 저감 조림 50 △목재 생산림 10 △바이오순환림 5ha △산촌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견과류 웰빙숲 4 69㏊에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활착률이 가장 높은 3~4월에는 편백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호두나무 산주들의 소득 증대와 산업화가 가능한 경제성이 높은 나무를 중점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노령화된 밤나무 임지(林地) 벌기령(나무를 있는 나이) 지난 나무를 수확·벌채한 산림, 경제림 육성단지, 병해충 피해지 등이다.

시는 산주의 신청을 받아 조림구역 집단·규모화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며, 대상지로 선정된 산림소유자는 산림경영계획 인가의 절차를 거친 벌채와 조림 사업 종류에 따라 자부담금(10%)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