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 2020년도 국고 확보 ‘분주’
정현복 시장, 2020년도 국고 확보 ‘분주’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3.22 17:40
  • 호수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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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5188억원 지원 건의

정현복 시장이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를 위해 지난 19 기재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시장은 광양만권이 안고 있는 국가사업과 지역현안사업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있도록 해당부처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를 설득했다.

이번에 건의한 국가 직접 시행사업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1900억원 △광양항 전기야드트랙터 개조사업 210억원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1095억원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220억원 △세풍산단 세승IC 입체화 사업 128억원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등이다.

이어 지역 현안사업으로 △세풍산단광양역 연결도로 개설사업 380억원 △섬진강권역 친환경 관광 플랫폼 구축 200억원 △광양항 배후도로 ·포장 공사 233억원 △항만도로 건설지원지침 개정 등도 건의했다.

특히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경남 하동군수(군수 윤상기) 함께 방문해 지자체 상호 교류 협력과 ·호남 지역 화합을 이뤘으며 △남도 2대교 건설 430억원 △섬진강 문화예술 벨트 조성사업 152억원 △강마을 어울림사업 240억원 등을 공동 건의했다.

정현복 시장은지역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세입을 충당할 있는 재원대책이 필수라며지역 발전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사업이 중앙부처 심의 단계부터 누락 없이 반영될 있도록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은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5 31일까지 제출하고, 기획재정부에서는 편성 예산을 9 2일까지 국회로 제출, 12 2일까지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