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포스코 직원 하트세이버 ‘수여’
광양소방서, 포스코 직원 하트세이버 ‘수여’
  • 광양뉴스
  • 승인 2019.03.25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정지 환자 살린 권오성씨 “당연히 할 일”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2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권오성씨(50)에게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받은 권 씨는 지난해 1129, 금호동 백운센터 내 백운탁구장에서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 A(53·)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권씨는 직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인데 하트세이버 배지까지 받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태현 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심정지 환자 소생율이 높아지기를 기대 한다며 축하했다.

한편 하트세이버 배지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 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