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의회, 노사발전재단 컨설팅 공모사업 신청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발전재단 컨설팅 공모사업 신청
  • 광양뉴스
  • 승인 2019.03.29 17:40
  • 호수 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차전지 소재산업 연계…부품공장 유치‘장기 목표’

2019년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현복)가 지난달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9년 노사민정 보조사업 진행사업 보고와 노사발전재단 국비 공모사업인‘2019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공모사업’신청에 대해 설명했다.

컨설팅은 4월 중 최종 선정이 진행된다. 시는 선정될 경우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센터장 문성웅)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성웅 센터장은“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으로 포스코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대량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 추진하고 있다”며“전남도에서도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컨설팅을 통해 우리 시가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연계된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타당성·가능성을 확보하고, 부품공장을 유치하는 것이 장기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우리 시에 유망 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건설현장에 지역 노동자와 지역 장비가 우선 사용이 이뤄지도록 관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상호협력하기로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