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애 아이들, 재활바우처 제공 검토해 달라”
“건강장애 아이들, 재활바우처 제공 검토해 달라”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3.29 17:43
  • 호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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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광양 해피데이…시민 14명 방문, 9건‘건의’

 

광양시가 매월 실시하고 있는 해피데이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이어지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달 26 시청 시민접견실에서 진행된 3 해피데이에서는 시민 6명이 방문해 백혈병, 소아암 건강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활바우처 제공, 가정방문서비스 관련 프로그램 개설 등의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장학금 지원 검토 등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주차장 조성 △도시계획시설 지정 사유지 재산권 행사 요구 △광영동 현대아파트 삼거리 인근 상가 인도개설 9건의 건의가 이뤄졌다.

시는민원인 입장에 서서 충분한 설명과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입장이다.

이날해피데이 김영관 환경관리센터소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14명의 시민들이 시민접견실을 방문했다.

김영관 환경관리센터소장은직접 찾아와 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줘 감사하다바로 해결이 가능한 건의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리겠다 말했다.

한편 시민의 시정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하고 있는광양 해피데이 시민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시정발전 방안, 고충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 지금까지 49회를 운영했다.

16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민원사항 시정발전에 대한 제안사항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