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지역목공업체 체험교육‘업무협약’
市, 지역목공업체 체험교육‘업무협약’
  • 김호 기자
  • 승인 2019.03.29 17:46
  • 호수 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리브목공방•나무뜨락, 다양한 체험교육 개발 협력

 

광양시가 올리브목공방(대표 이태경), 나무뜨락(대표 김미영)과 최근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의 원활한 체험재료 수급에 지역의 목재 가공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체험재료 개발 및 지역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목재 가공업체는 체험프로그램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반재료를 자체 개발·제작하고, 시는 관련 정보를 제공해 가공업체가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개발된 반재료는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제작하는 등 능률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재료는 하반기 체험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접목한 반재료 개발도 나선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에 적합한 반재료를 개발·제작해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 대상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예약 및 시설이용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