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 김호 기자
  • 승인 2019.04.05 17:57
  • 호수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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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 하조•옥룡 죽림… 총 31억원 투자
안전•위생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 구축

봉강면 하조마을, 옥룡면 죽림마을 2곳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2019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 사업 기초생활 수급자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위생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준비단계에서부터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거쳐 전남도의 1 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옥룡 죽림마을은 상하수도 미공급 30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봉강

하조마을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개선이 필요한 노후교량이 많은 지역이다.

새뜰마을사업 올해부터 3년간 국비 22억원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강면 하조마을 15억원과 옥룡면 죽림마을에 16억원이 지원된다.

봉강면 하조마을은··사람이 어우러지는 산달뱅이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보행 인도교설치 △노후 소교량 보강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택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옥룡면 죽림마을은삶이 행복한 귀촌 1번지라는 비전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죽림공동체쉼터조성 △마을안길정비 △담장정비 △주택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