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 하조•옥룡 죽림… 총 31억원 투자
안전•위생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 구축
안전•위생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 구축
봉강면 하조마을, 옥룡면 죽림마을 2곳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준비단계에서부터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거쳐 전남도의 1차 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옥룡 죽림마을은 상하수도 미공급 및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봉강
하조마을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개선이 필요한 노후교량이 많은 지역이다.
‘새뜰마을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22억원 등 총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강면 하조마을 15억원과 옥룡면 죽림마을에 16억원이 지원된다.
봉강면 하조마을은‘별·달·사람이 어우러지는 산달뱅이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보행 인도교설치 △노후 소교량 보강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택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옥룡면 죽림마을은‘삶이 행복한 귀촌 1번지’라는 비전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죽림공동체쉼터조성 △마을안길정비 △담장정비 △주택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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