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업체, 3개월간 맞춤형 경영컨설팅 진
광양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형천)이 지난 1일‘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심화교육 과정’개회식을 갖고,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경영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지역 내 20개 업체를 선정해 3개월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고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사업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증대 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존 컨설팅 중심의 프로그램을 보완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심화교육과 복수의 전담 매니저를 투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형천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소득이 늘어난 소상공인들이 많아졌다”며“이번 경영혁신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옥길 부시장은“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한 20개 업체 중 14개 업체가 매출 증가세를 보여 평균 매출이 58.5%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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