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4.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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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가구 대상…노후된 LPG 고무호스
금속배관 무료 교체,‘타이머콕 ’설치 등

 

광양시가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함께 노후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는 사업으로, 13000만원이 투입된다.

2011년부터 1600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고,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 53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한 1500만원의 재원을 확보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타이머콕 283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호 에너지관리팀장은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수혜가구 99% 만족하는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된 기초생활수급자, 65 이상 독거노인 가구의 가스 안전성 확보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 말했다.

호스시설 개선 (왼쪽), 배관교체 개선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