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급사 소통활동 ‘기업시민’ 실천 나서
포스코, 공급사 소통활동 ‘기업시민’ 실천 나서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4.19 17:50
  • 호수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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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주식회사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포스코가 공급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활동에 나섰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지난 12일 광양주식회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유경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임직원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그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실장은“조직은 핵심업무의 성과가 중요하겠지만 그 외에도 기본적인 업무태도와 소통능력이 필요하다”며“기본적인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 시간, 적어도 일주일에 두세 시간씩은 공부와 건강관리에 시간 투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자신의 얼굴이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생각하고 항시 웃는 얼굴로 거래처 사람들을 대면해 고객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임원이 직접 공급사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상생활동에 반영해 협력과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실현을 위해 상생협력 활동을 1차 공급사에 국한하지 않고 2~4차 공급사에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한편, 광양주식회사는 1991년 설립돼 철강 산업분야에서 기계정비, 제철설비제작을 시작으로 현재는 산업기계 가공 및 제작, 발전설비제작과 정비, 기계설비공사 등으로 산업기계분야의 일을 하는 기업이다.

또한 포스코로부터 13년 연속 PHP(POSCO Honored Partner)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어르신관광 모시기, 장학금기탁 및 지역사회발전기금과 사업지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