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역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 강화
전남 해역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 강화
  • 광양뉴스
  • 승인 2019.04.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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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 국민의 대표적 먹거리인 패류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6월까지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은 홍합 주산지인 여수 가막만을 중심으로 목포, 광양, 고흥, 해남, 완도 6 시군 17 지점에서 생산되는 굴과 홍합, 재첩이 대상이다. 매주 1 패류독소 조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해역은 패류 채취가 금지됨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조기 채취 출하를 독려하고 있다.

패류독소는 매년 봄철 발생한다. 동결, 냉장, 가열에도 파괴되지 않고 중독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경남 거제, 고성 일부 해역에서 발생했다. 아직까지 전남 해역은 안전하나 바닷물 온도가 18까지 상승하는 5 말까지는 예의주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