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진도서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
전남도, 진도서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
  • 광양뉴스
  • 승인 2019.04.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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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들에게 진심어린 위로, 기본부터 안전한 전남건설 다짐

전남도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지난 16 오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이동진 진도군수, 주민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진도 씻김굿보존회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진도 학생들의 추모시 낭송, 안전관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사는 추모사에서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세월호 참사 당시 생업을 뒤로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와 진도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조속한 세월호 사고의 진상 규명과 도민 누구나 걱정 없는 안전한 전남 건설을 강조하고, 세월호 시민단체에서 요구한팽목 4·16기록관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2 행사에서는 5 국민안전의 행사 일환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접 체험할 있는 지진 VR체험(가상현실 모의실험), 3D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소방구급경찰차 탑승 체험, 응급처치 교육, 재난안전 사진 포스터 전시 다양한 안전 체험행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