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텃밭 정화활동, 학생 다솜봉사단과 함께
광양백운초(교장 김미숙) 아버지 다솜봉사단이 지난 24일 학교 텃밭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 작물을 심기에 앞서 작년에 심어진 수확물과 잡초로 무성한 텃밭을 정비하고 주변을 청소하는 텃밭 정비활동에 아버지들이 힘을 모았다.
보통 텃밭 정비활동은 교원들의 몫이지만 작년에는 학생 다솜봉사단이 힘을 더했고, 올해는 아버지 다솜봉사단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 학부모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자녀와 학교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교장은“봉사활동에 기꺼이 나선 아버지 다솜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학교 일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학부모님들 덕분에 백운교육의 뿌리가 더 단단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버지 다솜봉사단은 작년에도 우측통행 스티커 부착, 백운산 자연휴양림 정화활동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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