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평 광양미협지부장
제 5회 섬진강 미술대전 작품접수가 오는 6월 1일과 2일 1차 접수에 이어 6월 24일과 25일에 2차 접수를 끝으로 최종 접수마감 된다.
광양미술협회는 지난 2일, 중마동 한 음식점에서 지역주간신문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미술대전 홍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채수평 광양미협 지부장은“외형확장 보다는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화 분야에‘민화’부분을 추가로 접수 한다”며“기존 정형화된 예술장르보다 이색적인 장르의 예술작품을 원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민화를 포함했다. 사진 등 디지털 작품 등 더 많은 장르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예산문제로 사실상 확대가 어렵다”고 말했다.
채 지부장은“잡음이 일어 연임을 할 수 없도록 규정을 바꿔버렸기에 더 하고 싶다 할지라도 할 수가 없다”며“올해가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지난해 대전에서 있었던 유사작 논란의 문제도 신중하게 검토해서 추진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가 후원하고 광양미협이 주최·주관하는 제 5회 섬진강미술대전은 한국화(민화포함), 서양화(수채화포함), 문인화, 서각, 서예(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각포함) 등 5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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