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물리치료과 김진우
광양보건대 물리치료과 김진우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5.03 19:18
  • 호수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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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터 잡고 살래요”

 

지난해 광양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던 김진우 (23·광양읍) 올해는 학교를 다니면서 더불어민주당 구례·곡성·광양 대학생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중학생 때까지는 태권도를 해오다 대회 준비 성장판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뒀다.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전북 무주에서 내려왔지만 어느새 광양에 정이 들었다.

씨는총학생회장을 하면서 학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고치려 많이 노력해왔다갈수록 총학생회를 하려는 학우들이 줄어 후배들을 돕고는 있지만 걱정이다 말했다.

이어지난 지방선거 후보자들마다 보건대 관련 공약이 있었던 만큼 기대를 했는데 체감되는 지원이 적은 것이 현실이라며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우들도 많은데 지역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 덧붙였다.

씨는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광양 지역 산업체 대체복무를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광양에서 살고 싶다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