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는‘2019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2차 참여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1차 사업으로 지역 내 총 24개 사업체 63명이 지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완화로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상기업은 광양시에 소재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기준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체로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1년차 500만원(청년 300, 기업 200), 2년차 450만원(청년 300, 기업 150), 3년차 550만원(청년 400, 기업 150), 4년차 500만원(청년500)이다.
시는 서류 및 적격자 심사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797-2945)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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