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집값’다 올랐다…금호동‘최고’
광양‘집값’다 올랐다…금호동‘최고’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5.10 19:02
  • 호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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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가격 예년 대비 3.82%‘상승’
단독주택 편차‘4억8천만~200만’
시,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공시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전체 3.8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2019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2019 1 1 기준 광양지역 개별주택은 전체 14564호로 이중 공시대상 주택은 12938호다. 공시대상 주택 9947호가 가격이 상승했고, 1902호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995호가 하락했고, 신규 주택은 94호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분화된 지역별 주택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금호동이 14.03% 가장 높았고, 다압면은 2.32% 가장 낮았다.

뒤를 이어 △마동 6.93% △광영동 4.59% △황금동 4.56% △광양읍 4.55% △봉강면 4.07% △진상면 3.78% △옥곡면 3.47% △옥룡면 3.13% △태인동 3.07% △도이동 2.95% △중동 2.76% △성황동 2.48% △황길동 2.46% △진월면 2.45% △중군동 2.42% 순이다.

단독주택 최고가는 광양읍 칠성리 주택(건물산정연면적 117.54)으로 가격은 48900만원이며, 최저가는 광양읍 읍내리에 주택(면적 9.6) 200만원으로 공시됐다.

다가구주택 최고가는 광양읍 덕례리에 다가구주택(면적 1402.6)으로 가격은 84100만원이다. 최저가는 다압면 금천리 다가구주택(17.15)으로 가격은 892만원이다.

주상용의 경우 광양읍 덕례리의 건물(770.18) 가격이 49700만원으로 최고가, 봉강면 봉당리의 건물(47.5) 295만원으로 최저가다.

공시·비공시 주택을 전부 포함한 전체 개별주택의 가격대별 분포를 보면 14564 6억원 초과가 3 3억원~6억원 이하 368 2억원~3억원 이하 229 1억원~2억원 이하 992 5000만원~1억원 이하 3016 5000만원 이하 9956호로 확인됐다.

한편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광양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징수과나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주택가격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산정의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 관련 절차에 따라 내달 26 조정 공시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의 공동 주택도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이의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