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할래요”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할래요”
  • 김호 기자
  • 승인 2019.05.10 19:08
  • 호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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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 출신 장복순 시인,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수상
명강사 부문 대상, 왕성한 명강의 사회공헌활동 인정

옥룡 출신 시인 장복순 씨(필명 흑진주, 58)가 지난달 30일, 서울 태평로 서울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제13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명강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은 미래 한국을 준비하는 교육관련 인물과 기업, 기관, 브랜드 등을 선정해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기업 및 기관들에게 지속적인 개발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6년 만들어졌다.

이번 13회 대상은 지난 2월부터 2개월여 동안 사전조사를 거쳐, 서류접수와 부분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거쳤다.

장복순 시인은 1급 웃음치료사와 고려대 1급 인성지도사, 고려대 명강사 1급, 숭실대 CK자기주도학습 1급/2급, 건양대 사회복지사 2급, 성희롱예방교육강사, 레크매직 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한 자기개발 열성파다.

더불어 또한 미즈실버코리아 선발대회 인기상 및 아름다운 심상 수상(2017년), 채널A 염증다이어트 출연, 월간지 PowerKorea 신년호 표지모델, 월간지 INTERVIEW 5월호 표지모델 등의 활동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성공사관학교 동기부여 교수, (사)국제서비스협회 전임교수 등 시인으로서만이 아닌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노력으로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장복순 시인은“가슴 벅찬 수상이다. 세상의 모든 순간을 기쁨으로 노래하면서 인생을 시처럼 살고 싶은 철부지 시인에게 힘내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며“더 열심히 살면서 시를 쓰고 열정적으로 강의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복순 시인은 지난 2007년 참여문학으로 등단했다.

등단은 타고난 열정과 에너지로 수백편의 습작을 써오다가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효촌초 학부모회장 시절, 교장이던 도기종 시인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시화전 5회 개최)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시어들을 선택해 아름다운 감정을 이야기하는 시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의 첫 번째 시집‘그리움 0516(도서출판 행복에너지, 2017)’에는 이런 작법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