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가족 100여명 참석, 가족애 다진 뜻깊은 캠핑
동광양청년회의소(회장 임채성)가 지난 11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청년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가족과 함께하는 광양 힐링캠프’을 열어 참석가족들의 호응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광양 힐링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24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아이들과 함께 보물찾기, 연날리기, 갯벌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바비큐 파티, 가족 대화의 시간, 롤링페이퍼 작성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애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캠핑을 처음 하는 시민들을 위해 텐트와 해먹을 나눠주고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 요령,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행사를 지양하기 위해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광양시와 동광양청년회의소가 광양시민을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가 더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참신하고 멋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해 청년 주도형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동광양청년회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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