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전남지역대회 갖고, 맞춤형 복지 등 역할 논의
전남도가 지난 17일까지 이틀간 담양리조트에서 22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전남행복시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과, 복지 전달체계에서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기관 종사자, 이·통장, 자영업자 등 5542명으로 구성,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에 있는 민관협력 기구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추진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만2000여 가구를 발굴해 긴급지원, 민간자원 발굴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장범 도 사회복지과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 증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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