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양만권환경오염대책위, 출범 이후 ‘첫 행보’
정의당 광양만권환경오염대책위, 출범 이후 ‘첫 행보’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5.31 18:27
  • 호수 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세먼지 모니터링 현장방문…금속노조 포스코지회 간담회
이보라미 위원장 “광양만권 대기오염실태 계속 살펴 보겠다”

 

정의당 광양만권환경오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보라미 전남도의원·박웅두 농민위원장) 지난달 23, 중마동에 설치된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책위가 광양만대기오염개선시민공동대응에 참여하면서 설치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살펴보고, 향후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8, 대책위 출범 이후 행보다.

이들이 살펴본 미세먼지 측정기는 지역 환경단체와 시민공동대응이 정부와 기업이 제출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를 믿을 없다며 직접 나서 설치한 것으로, 중금속 농도 성분분석 등을 조사할 있게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이어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와 연대해 선전전에 참여했다.

박웅두 위원장 대책위원 일부는산업재해 노동자를 추모합니다, 포스코는 노동자 건강권을 보장하라 현수막을 들고 선전전에 참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노동자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공정 파악 노동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현정 정의당 지속가능한 생태에너지본부 본부장은 대책위 출범 당시광양만권 대책위 활동을 통해 전당적 차원에서 지역과 산단 제철소 내에 산재한 환경오염문제를 대처 하겠다특히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조기 도입이나 관련법 개정을 통해 배출조작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밝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