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토론 즐기다…중앙초, 독서토론수업
‘시’로 토론 즐기다…중앙초, 독서토론수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6.14 17:47
  • 호수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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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가 지난 12일 창의성을 끌어주는‘어린이 시 창작’교육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초청, 독서토론 수업을 실시했다.

글보다는 말이 쉽고 상상이 자유로운 1,2학년은 김은우 시인과 함께 독서토론의 기초를 풍성하게 끌어내는 시 창작 수업을 진행했다.

고장과 지역의 인문·자연을 배우는 3,4학년은‘마로현 찾기 프로젝트’를 쓴 조연화 작가,‘영산강 이야기’로 목포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방승희 작가와 함께 스토리텔링 수업을 진행했다.

논리적·가치 판단적·분석적·정책적 사고를 구성하기 좋은 5,6학년은 어린이가 직접 쓴 시에서 토론 주제를 찾아 토론하는 수업을 실시했다.

시로 즐기는 독서토론 수업에서는 김민근 학생의‘휴대폰’시를 소재로,‘부모님 몰래 휴대폰을 사도 되는가’,‘휴대폰 통제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를 뽑아 토론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