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과 6월이 되면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단체이자 봉사단체인‘로타리클럽’과‘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 이·취임식이 일제히 치러진다.
각 클럽회장들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회원간 소통과 화합,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나누고 역대 회장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클럽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년 이임식까지 1년간 각 클럽의 봉사이념과 강령, 앞에 경건한 다짐과 포부를 안고 슬로건과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1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회장들의 출사표를 한데 모아 독자들께 소개한다. 소개순서는 이·취임식 일정 순서다. [편집자 주]
동광양로타리클럽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동광양로타리클럽 이·취임식에서는 제33대 송형석 회장이 이임하고 제34대 윤영경 회장이 취임했다.
윤영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정한 봉사는 자유에서 비롯되고 그 가치는 자유롭게 진행될 때 참된 빛을 발한다”며 “임기동안 로타리 강령과 가치 표준, 로타리안 행동 강령을 준수하고 열정과 온 마음을 다해 헌신의 봉사를 다할 것을 다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진정한 참된 봉사를 위해서는 참된 지혜가 필요하고, 이를 얻는 방법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 때”라며 “임기동안 회원들의 목소리를 마음으로 들으면서 소통하고 화합해 조건 없는 헌신의 봉사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광양로타리클럽 2019~2020년도 신임회장단은 △회장 윤영경 △차기회장 주철만 △차차기회장 박진수 △총무 김종만 △재무 정현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