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순신 리더십캠프 ‘동부권 운영’
전남도, 이순신 리더십캠프 ‘동부권 운영’
  • 광양뉴스
  • 승인 2019.06.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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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조선 수군을 재건해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 대승을 이끈 이순신 장군과 전남 민초들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는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 해남과 진도에 이어 보성·여수 동부권에서도 확대 운영된다.

특히 3 연속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의 자유학기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순신 리더십 특강, 유적지 답사, 충무공 체험, 문화 배우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울돌목이 있는 해남과 진도 일원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성순천여수지역 이순신 유적지를 소개하면서 체험캠프를 확대한다.

지난 14~15 충무공의 문화유산이 있는 보성, 순천, 여수 일원 유적지에서 이틀 동안 치러진 캠프에는 서울 월곡중학교 임원 학생 30 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힐링의 시간이 됐다 “1 2일의 시간이 너무 짧고 기회가 된다면 여유로운 일정을 통해 전남의 이순신과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 말했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 지난 3 하순 공모를 통해 참가를 바라는 전국 학교 단체의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부산, 경북, 대구 25 단체 880 명이 신청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명량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 27일부터 29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 전남지역 문화유산과 이순신 유적지 등을 활용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