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선거구 (광양읍) 시의원 후보자
“가" 선거구 (광양읍) 시의원 후보자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15:26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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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문의 5.31지방선거 출마자 인터뷰는 이번이 3번째로 우리지역 가 선거구(광양읍) 시의원 후보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후보자 별 일부 질문이 다른 것은 후보자들의 특성에 따라 독자들이 이해를 돕기위해 차별화 했음을 밝힙니다.<편집자 주> ▲ 김동준 후보 (51세)
▲ 왜 시의원에 출마하려고 하는가

지방자치제도라는 의미의 도·시의원들은 소속정당의 유무나 정치적 행동과 말 보다는 첫째도 둘째도 오로지 시민을 위하는 활동만이 정당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침체와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광양읍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저는 우선 실현가능 한일과 불가능 한일을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두고 이번 선거를 통하여 뽑히게 될 시장이나 여러 도·시의원들과 협력하여 저의 공약사항들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습니다. 아니 꼭 실현시키겠습니다. 저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정치인이 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정치에 대한 욕구나 애정이 생긴다면, 오로지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만 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요 ! 여러분이 뽑아준 여러분의 새 일꾼이 살맛나는 광양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당선되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지방의회의 법적지위들을 제대로 인식하고 의정활동 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당선되어야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가 제대로 꽃 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의 경우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고 함께 호흡하는 생활정치이기 때문에 ‘어느 정당 출신이 더 많이 당선되느냐 보다는 지방의회에 더 젊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많이 당선되느냐’ 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기존 정치인과는 달리 기존 새로운 페러다임을 꼭 제시해 나갈 후보로써 경영전문가의 노하우로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유권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선거권은 유권자가 구체적으로 가지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적인 참정권으로 투표는 가장 기본적인 유권자의 힘이고, 그 결과에 따라 한 나라와 지역의 정치판도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시대가 변한만큼 유권자도 변해야 합니다. 지연, 학연, 혈연은 더이상 선거에 어떤 영향도 미쳐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의 판단을 기다립니다.
·광양시 상공회 3대회장 역임
·광양읍 발전협의회 수석부회장
·광양시 축구협회장 역임
·(유)백운마트 대표이사
·광양여중 운영위원장
·열린우리당 광양·구례 상무위원
 
   
▲ 박노신 후보 (54세)
▲왜 시의원에 출마하려고 하는가


저는 지금껏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고향 광양읍에 살면서 고향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왔습니다. 혈기가 왕성했던 20대때는 고향 광양읍이 변변한 산업시설 하나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주)금해의 설립멤버로 참여해 고향사람들의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으며, 고향발전을 위한 일에 그 누구보다도 적극 참여해 왔습니다. 저는 이러한 활동을 해 오면서, 어떻게 하면 고향 광양이 보다 잘 살 수 있고, 광양제철소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 우리 광양이 가진 여건을 지역개발과 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 왔습니다. 따라서 그 동안 광양발전을 위해 구상해 온 것들을 의회활동을 통해 시민 앞에 실천으로 보이고자 합니다.


▲당선되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이제 지방의원은 직업정치가 도래한 만큼 광양시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일꾼이어야 하며,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의 가치에 두고 판단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시의원이 되면 일하는 시의원이 어떤 것인지를 직접 보여주고자 합니다. 주민들의 현장여론을 수렴해 이를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득할 일이 있으면€ 모든 정보를 있는 그대로 주민들에게 공개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주민을 위한참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믿어 주십시오.


▲시민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우리 광양은 어떤 지역보다 발전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여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정체상태인 광양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생동감이 넘치는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이번에 시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광양의 얼굴을 바꾸어 살고싶은 도시 광양, 광양시의 중심 광양읍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광양청년회의소 회장
·광양시배구협회장
·광양고등학교 학부모회장/운영
    위원장
·창덕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고문
·광양택시 전무
·광양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 배학순 후보 (55세)
▲왜 시의원에 출마하려고 하는가
시민의 소리를 듣고자 무엇이 이웃을 위하고 어떤 것이 우리 시민을 위하는 것인지를 고민 하면서 봉사의 기회로 잘살 수 있는 풍요롭고 깨끗한 광양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 교육과 문화·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유도해 잘사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원에 출마 하게 되었습니다.


▲당선되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 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본래 목적인 주민을 위한행정에 보다 충실하여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낙후된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발전된 지역을 이룩하여 지역민이 다함께 잘살 수 있는 광양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겠습니다.

또한 도시계획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을 방지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제고하며 인구 유입에 따른 택지 부족난 해소와 도로 및 상하수도 등 도시 기반시설의 정비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구도심 여건 및 현황 분석을 하여 활성화를 위한 장단기적 방안을 구상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풍요롭고 깨끗한 광양이 될 수 있도록 우리지역에 교육과 문화·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유도해 잘사는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지역의 일을 하나. 하나 여러분과 상의 하여 시민의 소리를 듣고자 무엇이  이웃을 위하고 어떤 것이 우리 사회를 위하는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귀를 열고 입을 모아 시민의 중간 역할자로서 진정한 감시와 견제장치가 될 것임을 유권자 여러분 에게 약속드립니다.
·광양시 교육청 근무
·광양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광양시 육상경기연맹 회장
·경원대학교 경영 대학원 수료
·광양읍 읍내리 새마을지도자
·민주당 국제협력 특별위원회
   중앙당부위원장
 
   
▲ 이정문 후보 (51세)
▲왜 3선에 도전합니까
지방자치가 부활된지 15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지방의회의 활동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기대와 부응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난 8년간의 경험을 살려 제5대 의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5대 의정은 어떠하리라 봅니까
지방의회의 제도변화와 지방의원 유급화의 시점에서 5대 지방의회는 시민들의 더 많은 기대가 있을 것으로 판단 되며, 또한 우리시가 새롭게 발전 할 수 있는 중요한 4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복잡 다양한 행정 수요의 발생 으로 지방의회의 활동은 더욱 더 활발해 질것으로 생각 합니다.


▲시민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현명하신 유권자 여러분, 우리 광양시는 제철과 항만, 경찰학교 유치, 세풍 국제농수산물가공 유통단지, 용강.덕례지구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토대로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개발과 투자유치를 촉진시키고 경제적 소득을 높여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와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간, 계층 간 균형을 이루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물은 낮은 곳을 향하고 구석지고 그늘진 곳을 마다하지 않고 살피고 가듯이, 어둡고 그늘진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3·4대 광양시의원(4대 무투표
   당선)
·4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92 광양 청년회의소 회장 역임
·광양시 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
·민주당 전남도당 지방자치 특별
   위원장
·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부위원장
 
   
▲ 김재우 후보 (44세)
▲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합니까

 
지난 19일 광양으로 수입쌀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많은 광양농민들의 주름살이 더 깊어졌고 나날이 쌀값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율촌산단의 현대하이스코는 노사정 공동 합의로 만든 합의서를 휴지조각으로 만든 채 노조결성 자체만으로 백 오십여 명이 넘는 지역노동자를 차디찬 거리로 내몰았고 포스코에서 들려오는 구조조정 소식은 지역경제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사회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서민의 어깨는 더욱 무겁기만 한 지금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광양 최초의 노동자 후보로써 광양시의원에 출마하였습니다. 이제 서민이 행복한 사회, 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양읍을 만들어야 합니다.


▲당선된다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시장부터 시의원까지 특정정당이 싹쓸이하면서 풀뿌리민주주의로써 지방자치제도는 이미 왜곡된 지 오래입니다.

이제는 일하는 사람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썩은 지방정치를 깨끗한 민주노동당으로 판갈이해야 합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인 인물이 아니라 그동안 소외되어온 서민의 애환을 대변하여 힘있게 일을 추진해 갈 수 있는 노동자 시의원 후보만이 서민이 행복한 광양읍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아온 서민의 한을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침묵하지 말고 소리쳐 외쳐 주십시오.

 땀흘리며 성실히 일해온 서민의 우직한 힘으로 광양읍을, 광양시를 바꿔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과 함께 서민이 신명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순천매산고,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졸업
·전남동부 건설노조 조직국장
·광양여중 학교운영위원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양시지부 정치위원장
·민주노동당 광양시위원회 조례
   제정 운동 본부장
 
   
▲ 김명지 후보 (51세)
▲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합니까

풍부한 행정경험의 소중한 자산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동광양 신도심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광양읍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이끌어낼 명실상부한 광양읍의 지킴으로써 지역발전과 화합을위한 주민 여러분의 입과 발이 되기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당선된다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집행부의 업무처리에 있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주민을 위한 발전지향적 사항은 적극 지원하고 계층간의 이해갈등 문제는 적극 조정하고 지역과 주민의 이익에 반하는 일에 대해서는 앞장서서 거부하는등 주민의 입장에서 활동하고 준비된 의원으로서 해야 할 과제는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김명지라는 이름 석자를 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재 도심내 가로수종인 낙우송은 교외도로에 적합한 가로수종으로 도심 가로수로서는 성장속도가 너무 빠르고 잎이 우거져 전선의 흐름을 방해하고 상가 간판등을 가려 상가인들의 민원을 초래할뿐 아니라 새집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백나무나 이팝나무등으로 수종을 변경토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양읍민 여러분! 시의회 선거는 각종 비리와 음모·공작의 산실인 정당보고 투표하는 정치꾼을 뽑는 정치행사가 아니고 내고장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진정한 우리의 일꾼을 뽑는 지역축제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현명하신 유권자들께서 정당을 보고 투표하시지 말고 나자신과 내고장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가를 판단하셔서 인물위주의 투표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후보자는 많습니다만 광양주민 여러분과 오랫동안 호흡을 함께하며 아픔과 기쁨을 함께한 준비된 행정실무 경험자로서 의정활동을 통하여 명실 상부한 광양읍 발전을 이룰 저 김명지에게 광양읍민 여러분의 큰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광양서초등학교 52회 졸업
·광양 중학교 22회 졸업
·광양 실업 고등학교 18회 졸업
·여천, 구례 광양군 농촌 지도소
   근무
·광양군, 광양시 행정공무원 근무
· 현재 ㈜신영 대표이사
 
   
▲ 박호기 후보 (55세)
▲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는가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지방선거법은 지방자치제의 근본정신을 훼손하고 있다. 정당공천제와 중선거구제,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것이 세 가지 큰 변화인데, 정당공천제는 지방자치를 중앙정치권과 정당에 예속되게 만든다는 생각이다. 저는 광양시 3대의회 의원을 지낸 사람으로서 의정활동시 느낀 점이 많았다.

지방의회가 당에 예속되다 보니까 의정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의원을 지낸 사람이 라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안다.

또한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도입한 비례대표제도는 의회에 전문의원 제도를 더욱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세 가지 모두 지방자치정신을 오히려 약화시킨다고 본다.

이런 나의 소신을 광양시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정당 공천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보나

유력정당의 공천을 받으면 선거에서는 다소 이득을 볼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기초의원은 정치보다는 주민들의 심부름꾼이며 봉사자이다. 이제 주민들은 시의원도 직업정치가 도래한 만큼 정당보다는 인물과 능력을 가장 먼저 선택할 것으로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여러분. 저는 3대때 의원을 지낸사람으로써 그동안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는 의원이 되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의원은 공무원들이 할 수 없는 일, 어느 기관이나 단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독특한 신분입니다. 적어도 의원은 행정(시)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 공무원들이 힘을 얻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일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시민여러분 도와주십시오.
·봉강초, 광양중, 광양농고,  한려
    대학교사회복지과 1년  중태
·광양 북초등학교 운영위원
·광양 실업고등학교 운영위원
·창덕아파트 임차인 대표회 고문
·광양시 체육회 이사
·광양시 해병대 팔각회 이사
 
입력 : 2006년 05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