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의 전통음악 지켜가도록 노력할 것”
“소중한 우리의 전통음악 지켜가도록 노력할 것”
  • 김호 기자
  • 승인 2019.06.21 19:22
  • 호수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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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국악단 강종화 지휘자, 네 번째 대금 독주회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광양시립국악단 강종화 지휘자의 번째 대금 독주회가 지난 12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독주회는 국립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된 1년을 기념하는 의미 등을 담아 마련된 것이다.

이날 지휘자는 △청성곡(독주) △살풀이를 위한 시나위(기악합주) △이생강류 대금산조(독주) 높고 맑은 소리가 아름다운 대표적인 대금 연주곡들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종화 지휘자는지휘자로서 국악단을 이끌어 가지만 대금 전공자로서 대중 앞에서 연주를 하고 싶은 목마름이 있다이번 독주회를 위해 기량을 점검하고 정진해 관객 앞에 섰던 공연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소감을 밝혔다.

이어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본을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될 이라며앞으로도 소중한 우리의 , 우리의 전통음악을 지켜가도록 노력해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국가지정 무형문화재 45 대금산조국가지정 무형문화재 20 대금정악이수자이기도 지휘자는 중앙대 음대 한국음악과 대학원(석사),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박사 수료 등을 거쳤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광주KBS 남도예술단 상임지휘자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한 , 지난 2010년부터 광양시립국악단 지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