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귀농귀촌협회‘허니문 동아리’
광양시귀농귀촌협회‘허니문 동아리’
  • 광양뉴스
  • 승인 2019.06.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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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관심 있는, 귀촌귀농인 이색 동아리

왱왱~~! 엄청난 숫자의 꿀벌들이 날아다니는 양봉장에서 이색 동아리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광양시귀농귀촌협회 소속된 회원들 중에서 양봉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허니문 동아리 주인공이다.

동아리 모임이 지난달 25 진상면 지원리 문영호 리더의 양봉장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동아리 회원들은 양봉 기초교육과 여왕벌의 탄생에 대한 이론교육 등을 받고 양봉장으로 이동해 채밀 체험도 진행했다.

벌들의 공격에 대비해 접근 방지용 그물 모자를 쓰고 연구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회원들의 의욕도 대단했다.

열심히 배워 직접 벌을 키워 보겠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유익한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로 참여하는 사람도 있었다.

리더 문영호 씨는동아리모임을 통해 꿀벌들의 질병 관리와 채취 관리 방법, 화분과 프로 폴리스, 로얄제리를 얻는 기술 전문 지식을 교육하고 있다더불어 진상역 부근에꿀벌 이야기라는 찻집을 열고 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했다.

이우식 시민기자

*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