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주KBS, 재난정보 신속제공 업무협약
전라남도-광주KBS, 재난정보 신속제공 업무협약
  • 광양뉴스
  • 승인 2019.06.28 19:21
  • 호수 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위험지역 영상 공유핫라인 구축, 재난방송 실시

전라남도와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광주(총국장 정혜승) 지난달 24 전남도청에서 도민에게 신속정확한 재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재난위험지역의 CCTV 영상을 KBS광주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원거리 지역 대교(大橋) 취역지역 CCTV 증설, 상호 핫라인(직통통신선) 구축해 재난 발생 도민이 알아야 재난정보를 방송으로 안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점점 다양화,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긴급재난문자 함께 올해 4 본격 운영을 시작한원격 마을방송문자메시지 주로 사용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광주에서 재난취약지역 영상을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할 있게 됐다. TV자막 방송으로도 재난 안내가 가능해졌다. 휴대폰 사용이 힘든 어르신이나 시청각 장애인 등에게 도움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혜승 총국장은전라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약이 가능하게 됐다앞으로 도에서 제공받은 재난위험지역 영상을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재난방송에 적극 활용하겠다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광주와 재난대응 협력 시스템을 갖추게 매우 든든하고, 앞으로 KBS광주에서 생생하게 제공되는 재난현장 방송이 재난 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재난이 있어도 인명피해는 없는 전남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강조했다.

지난 5 KBS광주에 ‘CCTV 모니터링 시스템구축을 이미 마치고 운영을 안정화하고 있다. 앞으로 기관의핫라인구축이 완료되면 도에서 KBS광주로 전파된 재난상황이 방송(TV자막 )으로 즉시 안내될 예정이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