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폭력 예방교육 및 폭염대비 예방교육
광영동, 폭력 예방교육 및 폭염대비 예방교육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7.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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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99명 대상, 인식 전환 계기

폭력 예방교육 및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지난 3일 광영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미라 광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한 이날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가부장적 편견 해소와 신고 및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식 전환에 큰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 사례 및 올바른 예방법,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진행됐다.

문병주 광영동장은“깨끗한 광영동을 위해 아낌없이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폭염기간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올 하반기에도 사고, 부상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은 99명의 어르신이 올해 12월까지 월 30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일수를 단축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