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후보, 분배중심적 시정 펼쳐 변화와 발전 주도 못했다"
"이성웅 후보, 분배중심적 시정 펼쳐 변화와 발전 주도 못했다"
  • 이수영
  • 승인 2006.10.19 15:41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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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서종식 열린우리당 광양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서종식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2시 중동 중마시장 건너편에 마련한 개소식에는 우윤근 의원과 서범석 전남도지사 후보, 서연식 전 골약동장, 정윤선 동광양농협조합장, 주철현 전 광영동장, 유우근 전 순천대학원장, 서병주 광양서문종친회장 등 지인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종식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성웅 전 시장은 소수야당 출신의 시장으로서 광양시가 요구하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투자유치에 한계를 드러냈고, 시정의 방향도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 위주라기 보다는 분배중심적인 시정을 펼침으로써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변화에 대응한 행정체계의 혁신에도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같은 가혹한 평가를 하는 시민들도 많이 있으며  시정책임자로서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06년 05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