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소요예산 대비 241억원 조기집행
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목표를 달성, 실물경제를 현실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지방재정’은‘자치단체 예산’을 일컫는 용어로 광양시는 당초 3769억원이었던 예산을 241억원 더 집행, 모두 4010억원을 상반기안에 집행했다.
미·중 무역 갈등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1분기 GDP 성장률이 -0.4%를 기록함에 따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까지 나서‘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독려했다.
광양시는 그동안 중앙정부의 경기부양 시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실적 달성을 위한 보고회를 총 6차례 가지는 등 상반기 마무리를 며칠 앞 두고 사업의 집행실적을 꼼꼼하게 챙겼다.
광양시 관계자는“이번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향후 국·도비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신속집행 달성으로 지역 실물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상반기에 지방재정을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 실물경제를 진작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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