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7.12 17:58
  • 호수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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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나서

해마다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광양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부터 2개월간을 물놀이 안전관리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물놀이 관리지역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구역 지정과 안전시설물을 정비했다. 또한 현장 안전관리 상황실과 시청 안전총괄과, 봉강면·옥룡면·진상면·다압면·태인동에 물놀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황실 본격 가동과 함께 광양소방서와 119수상구조대, 한국수난안전협회, 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등이 참여해 옥룡면 삼정교, 진상면 어치계곡 2개소 등 3개소에 현장 상황실도 설치했다.

또한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계곡 입구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2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피서객 개인용품(튜브)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공기주입 등을 지원하며, 안전용품도 비치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