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밤나무 해충…항공방제 실시
친환경 밤나무 해충…항공방제 실시
  • 광양뉴스
  • 승인 2019.07.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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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일간 밤나무 재배단지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방제 대상은 복숭아명나방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부화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과 품질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시는 복숭아명나방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산림청 헬기와 소방서 소방차량 급수를 지원받아 광양읍과 봉강·옥룡·옥곡·진상·진월·다압면, 골약동 등 밤나무 재배단지 2890ha에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 PLS제도(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도입으로 친환경 품질을 인증 받은 안전 약제를 사용해 인근에 재배 농산물에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제공=광양시청